안녕하세요. 소프트뱅크미디어랩의 류한석 소장입니다. 리트머스
2 행사 관계로 미팅 후기 포스트의 게시가 늦었습니다. 리트머스 행사에 오셨던 분들께서
소프트뱅크미디어랩 블로그를 통해 남겨주신 덧글이나 트랙백들을 보니 상당히 만족스러워 하셔서 저희로서도 기쁩니다. 저도
개인 블로그인 피플웨어에 관련 글을 남겨 놓았습니다.
지난 8월 22에는 두 팀과 미팅을 했습니다. 첫 번째 팀은 이미 사업을 오랫동안 하고 계신 분들이었는데, 방송과 관련이 있는 아이템이었습니다. (이미 말씀 드렸다시피, 후보자들의 아이디어 보호를 위해 상세한 내용보다는 감상 위주로 글을 씁니다. ^^)
기존의 사업에 인터넷 서비스를 연계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자 하는 내용을 갖고서 미팅을 하였습니다. 해당 팀의 기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성공 경험은 충분히 인정합니다만, 미팅 결과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고민과 이해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저희가 1:1 커뮤니케이션 보다는 업계의 관련된 분들을 소개하거나 토론 자리의 마련을 통해 갖고 계신 아이디어과 계획을 스스로 계속 튜닝할 수 있도록 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입주 가능한 서비스가 아닐 경우 곧바로 긍정적인 답변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만, 매월 1~2회씩 리트머스
2에 신청하신 분들 및 업계 관계자들과 토론의 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 해당 자리를 통해 피드백을 받고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두 번째의 미팅은 팀이 아니라 개인이었고 광고 모델과 관련된 아이템을 갖고 계셨습니다. 이미 특허까지 획득하셨는데, 새로운 형태의 광고 모델이어서 많은 관심을 갖고서 여러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참신함은 있었으나, 광고주인 기업보다는 주로 블로거 위주로 메카니즘이 만들어져 있는 관계로 그 실효성에 대해 제가 좀 신랄한 말씀을 드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후보자께서는 미팅에서 못 다한 얘기를 메일로 따로 보내주시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로직만 있는 상황이라서 실제 구현을 위해 많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원래 하루에 세 팀을 미팅하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만, 세 번째로 만나기로 한 후보자께서 외국에 계신 관계로 한국에 오신다는 일자에 맞추어 8월 24일에 미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분도 현재는 팀이 아니라 개인이었는데 이미 사이트를 오픈한 상태였습니다. 콘텐츠 비즈니스 아이템이었는데 사이트 개선 및 콘텐츠 확보, 인프라 투자 등 전반적으로 필요한 사항들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젊은 분의 패기가 돋보였으며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미팅을 마치고..
신규 서비스에 필요한 성공요인은 무엇일까요? 또한 그 지향점과 목표는 무엇인가요? 정말 재미를 느껴서 그것을 하든가, 아니면 확실한 신념이 있든가, 이도 저도 아니라면 아이디어는 아이디어일 뿐 실제로 구현이 되기 힘들고 설사 구현되었다고 하더라도 사회적 임팩트를 주지는 못할 것입니다.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