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잇이 인터넷으로 들어왔다?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보는 노란색 포스트잇. 중요한 일이나, 약속 혹은 필요 정보를 기억, 관리하기 위해서 여기저기 붙여 사용하는 편리한 도구.
이런 포스트잇을 인터넷 상에서 구현해 놓은 것이 “메모지”서비스입니다. 즉 내가 원하는 모든 웹 페이지에서 내가 원하는 위치에 메모를 붙여놓고 언제 어디서나 붙여놓은 메모를 검색,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포스트잇의 개념을 “100%” 웹상에서 구현해 냈다는 것입니다.
국내•외 발표된 기존 유사서비스의 경우 코드를 설치한 사이트에서만 작동하거나 제한된 방식으로 작동하는 서비스로 Bookmark나 Social Bookmark와 같이 모든 웹사이트에서 일관된 기능을 보여주는 보편적인 서비스가 될 수 없었으며 그 잠재력만을 확인하는 수준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2005년, Del.icio.us는 내 컴퓨터에만 사용되던 기존 Bookmark 서비스를 인터넷 상에서 저장, 관리하는 Social Bookmark를 선보이며 초기 Web2.0의 대표적인 서비스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소개된 Social Bookmark 서비스는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작동기반이 개인 컴퓨터에서 웹으로 이동한 것 이외에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도 불구하고 어떤 추가적인 발전도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메모지서비스는 1차원의 기존 Bookmark나 Social Bookmark와는 전혀 다른 3차원의 X-mark 서비스로 기존 서비스가 참여자를 확대한 평면의 URL과 주소만을 기억, 공유하는 1차원적인 정보관리 도구라면 X-mark서비스인 메모지서비스는 URL과 연동하여 다양한 콘텐츠와 그 위치정보를 해당 웹 페이지 위에서 함께 관리하는 3차원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메모지에는 텍스트, 동영상, 음악, 사진, 파일, 웹사이트 등 모든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담을 수 있으며 이를 원하는 웹사이트의 원하는 위치에 붙여서 URL과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웹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참고로 X-mark는 메모지가 최초로 선보이는 차세대 3차원 Social Bookmark 개념으로 좋은 정보나 보물지도에 표시되는 X-mark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즉 Web 세상에서 자신만의 보물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라잡이와 같은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메모지서비스의 철학이기도 합니다.